작년 봄(4월). 난 아버지와 시간을 보내려 낚시를 가게 되었다.이게 내 본격적인 낚시란 취미의 시작이다. 난 인터넷, 유튜브를 보며 혼자 독학했고 종종 가족, 친구와 출조를 나갔다.그 과정을 기술해 보겠다. 입문자에게 도움이 될 내용이라 생각한다.낚시는 참 섬세하고 복잡, 오묘한 취미다.그만큼 진입장벽은 좀 있지만, 빠져들 요소가 충분하다. 1. 낚시를 시작한 계기 원래 자연, 풍경보는 것을 좋아한다. 바닷가 카페에서 바다 보며 놀거나 책 보기도 했고.바닷가 앞에서 차박을 했던 기억이 많다. 그러다 자주 낚시꾼들을 보게 되었고 궁금하기도 했다. 차박을 하며 가만~ 히 있기보다. 낚싯대라도 던져놓고 있으면 좋겠다 싶었다.낚시는 기다림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, 거뜬하다 싶었다. 물론. 정말 순진무구..